어제자 대한항공 주요 소식 (2025년 10월 28일 기준)

어제 기준으로 대한항공 관련 주요 소식을 종합했습니다. 특별한 발표보다는 최근 발생한 문제와 전략적 투자에 대한 소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요 근황

• 잇따른 운항 지연: 최근 베트남 푸꾸옥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항공편이 타이어 압력 저하 문제로 21시간 지연되는 등, 기체 결함으로 인한 운항 지연이 발생하여 승객들의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 캐나다 웨스트젯 지분 인수: 캐나다 2위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배회사 지분을 인수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델타항공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습니다.
• 아시아나항공 합병 절차 진행: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에 따라, 인천-런던, 인천-자카르타 등 일부 노선의 운수권을 타 항공사에 이전하는 절차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
• 공군 항공통제기 사업 수주: 미국 L3해리스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우리 공군의 차세대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을 수주하여 2032년까지 항공기 4대를 공군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요약하자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위한 절차를 계속 진행하는 한편, 북미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다만, 최근 발생한 항공기 운항 지연 문제로 인해 서비스 신뢰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