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월 21일) SK하이닉스 주요 소식

어제 SK하이닉스는 주식 시장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습니다. 장중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50만원을 돌파하며 '50만닉스'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한때 50만 2천원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주가 상승 주요 원인:

• 3분기 실적 기대감: 3분기 매출 24조 6673억원, 영업이익 11조 3434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영업이익 '10조 클럽' 가입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 HBM 시장 지배력: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폭증에 따른 D램 시장의 구조적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HBM4 12단 제품 인증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다수의 증권사에서 AI 데이터센터 메모리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을 이유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60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장중 최고가 기록 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소폭 하락하여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