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국정감사서 카톡 업데이트 롤백 불가 입장 밝혀

어제(10월 18일)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최근 논란이 된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 부사장은 기술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업데이트를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롤백'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이용자들의 불만을 수용하여, 4분기 내에 친구탭 첫 화면을 기존의 친구 목록 형태로 되돌리고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탭으로 분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가 광고 수익을 위해 롤백이 불가능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