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창립 42주년에 시가총액 300조원 돌파

2025년 10월 10일 기준

어제 SK하이닉스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300조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장중 한때 43만원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으며, 최종적으로 전일 대비 8.22% 상승한 42만 8천원에 마감되었습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리더십이 부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HBM 수요 확대가 지속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며,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특별한 신기술 발표나 이벤트는 없었으나,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SK하이닉스의 기업 가치가 재평가받으며 역사적인 하루를 기록했습니다.